왜 리눅스를 사용할까?
평생을 윈도우만 사용했고 윈도우가 크게 불편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눅스를 굳이...? 사용해야할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라즈베리파이를 만지면서 서버라는 걸 알게되었고
서버에서 작업을 하는게 엄청난 장점을 가지는 걸 체험하면서 리눅스라는게 꽤 좋은거구나 알게되었다.
리눅스는 pip나 apt-get 을 이용해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게 매우 쉬웠고
터미널의 존재 때문인지 몰라도,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는 심플한 개발환경을 제공했다.
(윈도우에서 무슨 작업을 하려면 코드를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켜지기를 기다려야하는데 리눅스에서는 터미널에서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다)
윈도우를 다 밀어버리고 우분투를 설치하려고 알아보던 중
WSL2라고 하는 윈도우에서 리눅스를 돌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걸 알게되었다.
버벅이지 않고 빠르게 실행되고 윈도우와 함께 구동이 된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바로 설치를 해보았다.
상용프로그램(엑셀, 워드, 한글 등)은 윈도우에서 구동하고
개발환경은 WSL2의 우분투에서 작업을 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https://www.lainyzine.com/ko/article/how-to-install-wsl2-and-use-linux-on-windows-10/
https://www.44bits.io/ko/post/wsl2-install-and-basic-usage
이 두분의 블로그를 참조해서 설치했다.
자세한 설치방법은 위의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요약하면
1. DISM 명령어로 WSL2 준비를 한다.
> dism.exe /online /enable-feature /featurename:Microsoft-Windows-Subsystem-Linux /all /norestart
> dism.exe /online /enable-feature /featurename:VirtualMachinePlatform /all /norestart
2.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WSL용 리눅스를 설치한다.(나는 아래링크의 우분투를 설치했다)
https://apps.microsoft.com/store/detail/9PDXGNCFSCZV?hl=en-us&gl=US
3. 처음 설치하면 WSL 버전이 1인데 이걸 커널 업그레이드라는걸 통해 버전 2로 업글해줘야한다.
wsl --set-version Ubuntu 2
wsl --set-default-version 2
5. 리눅스를 실행하면 끝 (좀더 코드를 이쁘게 보고싶기도 하고, 편리하게 실행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Terminal이라는 앱을 설치했다)
리눅스의 최대 단점은 파일경로를 찾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내가 지금 어디에서 작업하고 있는지 헷갈릴때가 많다....
그걸 대비하기 위해 윈도우의 파일탐색기에 우분트 서버를 연결해서 파일관리를 해보자
물론 다른 블로거분이 정리해주신걸 따라해봤다.
https://ropiens.tistory.com/155
요약하면
1. 우분투에서 임시로 temp라는 폴더를 만든다
mkdir temp
2. temp에서 explorer.exe . 명령어를 통해 윈도우파일탐색기에 연결한다.
#이건 temp 파일안에서 작업하기 위해 하위 디랙토리로 가는 명령어
cd temp
#여기서 explorer.exe . 명령어를 이용해 윈도우파일시스템과 연결
explorer.exe .
https://ropiens.tistory.com/156?category=828559
3. VSCODE와 연동하는 방법은 VSCODE에서 Remote - WSL을 깔아준뒤 우분트에서 code . 을 입력해주면 된다.
이왕 해보는김에 도커라는 걸 깔아서 실행해보려고 해봤다.
이왕 리눅스 가상서버를 만들었는데 여기서 도커를 통해 개발공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배움이 부족해서 그런지... 도커에서 만든 개발환경은 컴퓨터를 끄면 사라지는 듯 하다.
원래 도커자체가 쉽게 만들고 쉽게 지우는 그런 개념이긴 한데...
파일공유도 불편하고... 도커용 이미지를 만들다 지워졌다를 하루종일 해본 결과 그냥 우분투에 주피터랩을 깔아서 쓰기로 타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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