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라고 불리는 통합계발툴은 코드를 짜고 바로 실행해볼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파이썬 IDE는 유명한 아나콘다(Spyder)부터 파이참, VSCODE 심지어 메모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나콘다(Spyder)는 매트랩처럼 변수나 저장된 데이터를 한 눈에 보기에 좋지만 대신에 실행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VSCODE는 메모장처럼 금방 열리고 다른 언어들로도 개발할 수 있다.
책에 나온 예제를 간단히 실행해볼 때에는 VSCODE를 애용한다.
나는 매트랩으로 프로그램을 배워서 VSCODE를 처음 쓸 때 당황스러운 점이 몇가지 있었다.
매트랩이나 Spyder는 코드를 작성하는 편집기가 있고, 편집기의 내용이 실행되는 실행창이 있으며 코드를 실행하면서 생기는 변수를 보여주는 작업공간이 있다.
매트랩 편집기에서 코드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매트랩 코드파일(.m)이 생기고 Spyder 편집기에서 코드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파이썬 코드파일(.py)가 생긴다.
코드를 실행하는 방법도 ▶ 이렇게 생긴 실행버튼을 누르면 실행된다. (정확히는 작성한 코드를 인터프리터가 해석하고 그 다음 실행되는 것이지만)
VSCODE는 밑에 터미널이라는 게 존재한다.
이 터미널의 개념이 조금 어려웠다.
편집기에서 코드를 작성한 뒤 오른쪽 위의 ▶를 클릭하면
아래의 터미널에서 2: Python으로 변하면서 출력값이 나오게 된다.
input 함수의 경우 아래의 터미널에서 입력을 해줘야한다.
일종의 실행영역인 것이다.
VSCODE에서 파이썬 파일을 만들려면 새파일을 만들고 뒤에 .py를 붙여줘야한다. (기본값은 그냥 .txt이다)
.py를 붙여줘야 편집기에서 파이썬으로 인식하고 알록달록하게 구분을 해준다.
코드를 짜다보면 전체를 실행하는게 아니라 한줄 씩 실행하는게 더 효율적일 때가 있다.
Jupyter Notebook은 파이썬코드를 한 블록씩 따로 실행할 수 있다.
아나콘다에선 Jupyter Notebook 앱을 실행하면 되지만 그렇게 실행하면 또 켜지는데 오래걸린다.
VSCODE를 사용하는 이유가 메모장처럼 빠르게 열리고 빠르게 실행되기 때문이었다.
Jupyter Notebook도 마찬가지로 VSCODE를 통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파일을 생성할 때 .py가 아니라 .ipynb 로 파일명을 만들면 쥬피터 노트북이 실행된다.
코드블록에 코드를 작성하고 위의 초록색 ▶을 클릭하면 코드실행결과가 바로 아래에 뜬다.
또는 단축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코드블록에 커서를 놓고 Ctrl + Enter를 누르면 실행된다.
1. 파이썬 사용하는데 있어서 매트랩과 비슷한 환경에서 사용하려면 Spyder(아나콘다)를 사용하고 가볍고 빠른 IDE를 사용하려면 VSCODE도 있다.
2. VSCODE에서는 파이썬을 실행하려면 파일명에 .py를 붙여야한다.
3. VSCODE에서 Jupyter Notebook을 실행하려면 파일명에 .ipynb을 붙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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