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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전환의 시작은 SharePoint 와 Teams

네트워크엔지니어/AX(Cloud, AI, automation)

by 척척석사 MJ 2025. 5. 1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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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솔루션 도입,

솔직히 말해서, 회사에서 "MS 솔루션으로 AX 전환하자고 했을때.. 굳이..라는 물음표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왜 하필 MS..? 최신 기술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이고 올드해 보이는데.. 클라우드가 대세라는데, 구글 같은 다른 선택지도 많지 않나? 아니면 역시 MS Office를 벗어날 수 없어서?' 하는 생각들이 맴돌았죠.

그런데 막상 MS 솔루션이 우리 회사 업무 환경에 적용되고 보니, 의외로 편하고 의외로 효율적이었습니다. 드디어 IT회사다운 면모가 생겼다랄까요. 끝없이 오고 가는 첨부파일, 쌓여만 가는 메일들. 물론 이메일이 있었기에 과거 업무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었지만, 매번 파일을 주고받고, 수신 여부를 확인하고, 버전이 다를 때마다 다시 보내는 과정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팀즈 너 생각보다 강력하구나

하지만 팀즈(Teams)와 쉐어포인트(SharePoint)가 도입되면서, 이 복잡했던 과정이 눈에 띄게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막혀있던 물길이 트이듯, 정보들이 한곳으로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그동안 각자의 PC에 저장되어 있던 수많은 파일들과 노하우들이 쉐어포인트로 모이게 되니까 정보를 자양분으로 새로운 솔루션이나 기획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팀즈를 처음 접했을 때는 '줌(Zoom)과 비슷한 온라인 미팅 프로그램이겠지'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팀즈는 그 이름처럼 '팀'을 위한 진정한 '협업 공간'이었습니다. 팀즈 채널을 만들면 쉐어포인트라는 팀 전용 저장 공간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무려 1TB) 여기에 파일을 올려두고 링크만 공유하면 되니, 첨부파일의 지옥에서 벗어나서 손쉽게 작업파일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보안 프로그램을 거쳐야 파일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쉐어포인트는 M365 앱에서 연동되어 열리니까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가 어떤 부분을 수정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이게 최신 파일이 맞나?", "누가 내용을 바꿨지?" 하는 혼란도 줄어들었습니다. 마치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 문서 위에서 작업하는 듯한 편리함이었죠.

AX 전환의 실질적인 변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 AX 전환의 실질적인 변화는 팀즈와 쉐어포인트의 활용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정보가 한곳에 모이고, 최신 정보 유지를 위한 불필요한 노력과 시간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공유된 파일에 접속해서 누구나 직접 편집하면 되니, 업무 효율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쉐어포인트의 또 다른 가능성은 팀을 위한 홈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MS List로 캘린더를 만들어서 월간 계획을 팀원 모두 확인 할 수도 있고 비상연락망 같은 파일을 메인화면에 올려놓아서 누구나 쉽게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Power BI 같은 데이터 시각화 도구로 만든 대시보드를 연동하면, 팀의 주요 성과 지표(KPI)를 함께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AX전환은 수동주행에서 자율주행의 기분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기능을 처음 써봤을 때를 기억합니다. 반신반의하기도 하고 이런 기계에 내 목숨을 맏길 수 있나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발등이 뻐근해 지도록 지겹게 밟아야 하던 엑셀과 브레이크에서 벗어나니 운전이 훨씬 편해지고 오히려 운전의 본질인 전방주시와 주행중 돌발사항 체크에 집중할 수 있게 된거처럼, AX도 아직은 반신반의하기도 하고 이게 그렇게까지 대단하고 필요한가? 라는 의심이 들겠지만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편리함이 체감이 되고 오히려 AX가 도입이 안된 팀과 협업할 때 답답함이 역체감이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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