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키코일은 코어가 없는 형태의 코일로 외부 자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으로 인해 빠르게 변하는 전류신호 (pulse current 등)를 측정할 수 있다.
1. 전류가 흐르면 회전방향으로 자기장이 생긴다.
2. 코일내부에는 자속이 생기게 되며
3. 교류전류므로 자속의 변화가 생겨 패러데이 법칙에 의해 전압이 생기게 된다.
수학적으로 계산해보면 어떻게 전류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로고스키 코일의 구조적 특징
로고스키코일을 보면 일반적인 코일과는 다르게 왔다가 되돌아온다.
파란색과 초록색선은 연결되어있다. 초록색을 보면 전선이 되돌아온다
왜 이런 모양을 가지는거지? 이런점이 이상하지않은가?
어떤 물리적인 원리가 숨어있는건지 궁금해 여러 문헌을 찾아보았다.
정진욱 교수님의 '플라즈마 전자공학'이라는 책 220 페이지에는 로고스키코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써있다.
로고스키코일을 만들때에는 반드시 코일을 감아서 반대 끝에서 시작점으로 되돌아오도록 해야하는데 이는 z방향 자속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압을 상쇄하여 오직 회전방향의 자속에 의해서만 전압이 생기게하기 위함이다.
로고스키에 관한 리뷰논문 (The Rogowski Coil Principles and Applications: A Review - Mohammad Hamed Samimi et. al) 에는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있다.
One of the problems is related to the large magnetic flux between two ends of the coil (로고스키코일의) 문제중 하나는 코일의 양 끝단에 생기는 강한 자속에 있다. For decrasing this flux and increaing the immunity of the coil versus stray fields, 이런 양단의 강한 자속을 줄이고 코일의 stray fileds (전류에 의한 자속이 아닌 코일에 의해 생기는 장, 노이즈 요소)에 대한 면역을 높히기 위해서 the Rogowski coil should include two electric paths which are connected to each other in reverse direction 로고스키 코일은 두개의 반대방향을 가지는 전기적인 통로를 가져야한다. - 중략 - While, when one path is winding and the other is a simple wire, the second wire can be returned through inside of the first wound path. 하나의 전기적 통로가 한방향으로 감겼으면 두번째 전기적 통로는 첫번째로 감긴 전기적 통로안으로 되돌아와야한다(그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