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내리는 삶에 대하여 : 죽음의 수용소에서 , 시편 1장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이 책에서 내가 얻은 문장은 니체의 유명한 말이다. ‘왜’ 살아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딘다. 이 책의 저자가 나치의 수용소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동력이 바로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알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세계가 무너져내린 빅터 프랭크는 나치 수용소에서 이 책을 남겨야 겠다는 이유로 버텼다고 한다. 요즘 나는 연구실에서의 물리적, 정서적 압박속에서 저자가 말하는 ‘삶의 의지’가 무엇인지를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죽음에서도 의연할 수 있으며, 인간은 인간이기에 모든걸 놓아버리고 생을 마감할 수 있다. 왜 살아야하는가? 삶을 살아갈 목적과 이유 하다못해 수단이라도 없으면 사람은 죽는다. 살아있어도 죽은 상태..
삶을 효율적으로 사는법/시사
2020. 9. 13.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