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을 하면서 자연은 겨울에는 에너지를 뺀다라는 그런 내용의 유튜브를 봤다. 유튜브에서 언급한 책은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때” 라는 책인데 겨울과 싸우면서 겨울에도 여름처럼 기운있고 성과를 내야하고 활기찰 수는 없다라고 한다. 자연을 보면 겨울에는 잎을 떨구고 에너지를 비축하고 자기를 돌보는데 에너지를 쓴다. 겨울에는 능률과 성과가 좋을 수가 없다. 자연의 섭리가 그런데 인생에 겨울이 올때 또는 진짜 계절겨울이 올때 애써 기운을 내서 나를 짜내서 무언가를 이룬다는게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나는 행동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는 쉽게 우울해지는 사람이다. 계절 때문에도 우울해지고 날씨때문에도 우울해지고 인간관계에서도 우울해진다. 그런데 되돌아보면 우울해지는 원인이 어떤 원인들에 과한 에너지를 써서 나를 돌보는데 사용될 에너지가 없으니까 우울해지고 기운이 없어지는거 같다. 억지로라도 나에게 좋은것을 해주고 나를 기운없게하는 것에서 멀어지자. 지금까지 살면서 기운을 나게하는 건 1. 운동하기(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땀을 내기) 2. 집중해서 결과를 내는 성취감있는 일을 하기(그림을 그리거나 도자기를 만들거나 해서 그날 결과가 나오는 무언가를 하기) 3. 맛있는 밥이랑 맛있는 커피랑 맛있는 디저트를 먹기 4. 여행가기(여행가서 그 문화에서 밥먹고 무언가 해결하면서 자기효능감 느끼기) 정도이다. 나를 우울하게 하는 건 나의 에너지를 빼앗는 것들이다. 신경이 쓰이고 마음을 힘들게하고 평안에서 멀어지게 하는것에서 멀어지자. 떨어지자. 평안하지 못할일이 없다. 감사할 일만 있다.
오늘 본 유튜브
https://youtu.be/EJi8LYY_4C4?si=lus372l5x2IZ-6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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