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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행복하기 위한 집중방법 : 집중에 관한 세번째 포스팅

삶을 효율적으로 사는법

by 척척석사 민준 2020. 11. 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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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중에 관한 책들을 읽다보니 알게 된 것은

집중이 여러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되어야 일어나는 고도의 정신활동이라는 점이다.

환경적인 요소도 고려해야하고, 기분이나 분위기 동기도 관리해야한다. 

그런 것들을 잘 관리하기 위한 습관까지 만들어줘야 집중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집중에 이르기위한 방법론이 너무 많지만 분류를 해보니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었다. 

 

1. 집중을 시작하기 위한 동기와 습관의 문제

2. 집중을 지속하기 위한 내적인 환경요소

3. 집중을 발전시키기 위한 외적인 환경요소

집중하기 위한 세가지 요소

그리고 저 세가지 요소들은 따져보면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아 이것때문에 잘 안된다~ 하는 그런 요소들이었다. 

이것때문에 정신사나워서 못하겠다.

머리가 아파서 공부 못하겠다

이 게임한판만 하고나서 해야지 등등

여러 핑계를 들먹이며 할일에 들어가면 어느덧 6시가 되곤한다.

 

생각해보면 정신이 사나운 건 외부환경 요소에 해당된다.

마음이 불안해서 정신이 사나운 경우도 있으므로 내적환경 요소일 수도 있다.

머리가 아픈건 건강과 관련이 되어있을 수도 있는 내적인 요소이다.

게임한판만 하려는건 습관과 관련되어있는 요소이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공부가 안된다는 건 정신력의 문제일까?

요즘 읽고 있는 "행복할 때 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이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한다

우리 뇌와 신경계는 생물학적인 연관성이 있지 않는 한 반응하지 않는다. 
우리는 생물학적인 결과를 일으키지 않는 대상에 대해선 반응하지 않는다.
출처 : 행복할 때 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p119

학습을 하는 주체인 뇌는 정신력같은 요소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뇌과학과 신경과학이 말하고 있다.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대는 핑계들은 다 일종의 생물학적 장애요소인 셈이다.

정신력과 의지력에 달려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물론 극한의 상황에서 수학문제를 다 풀지 못하면 죽는다. 그런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으면 모를까

아무런 생물학적 이득이 없는 행동을 뇌가 쉬이 할리가 없다. 

 

그래서 나의 집중전략은 간단하다.

해야하는 공부나 과제를 생물학적 결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이 집중과 행복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집중을 할 때 가장 행복을 느낀다.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건 긴장상태로 있으면서 아무것에도 집중하지 못할때가 가장 힘들다.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긴장시키는 것 만큼 정신적으로 힘든게 없다. 

공부나 일에 집중을 하지못하는건 집중이 행복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불행하게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집중을 하고 성취감을 느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먼저 알아야한다. 

이거보고 저거보고 메일도 확인하면서 일하고, 공부하면 정신력과 집중력이 빠르게 소진되어버린다. 

해야할 가치가 있는 일을 선택해서 집중을 하자.

그리고 일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과 연결되어있다는 걸 알자.

내가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나에게 중요하고 행복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속가능한 행복과 집중을 위한 첫번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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