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데이터 척척석사

2023년 5월 16일 제대하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KT인적성은 GSAT만큼 정보가 많지 않아서 꽤 애를 먹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연구해서 만들어낸 풀이방법을 공유합니다. 풀이에선 알파벳을 이용해서 기호화하던데 저는 손으로 풀때는 동그라미랑 세모가 편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일단 디테일에 너무 집착하면 안됩니다. 집중해서 봐야할껀 내부도형과 외부도형의 색변화! 푸는데.. 전체가 하얘지는게 아니라 구석에 검은색이 조금 남고 그런게 신경쓰였지만 답을 고르는데에는 영향이 없어서.. 무시하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도형을 외부도형과 내부도형으로 나눠서 색이 있는지 없는지만 구분해서 기호화 합니다. 그리고 각 변환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고려해서 원칙을 발견합니다. 단! 원칙을 고려할때는 좀 유니..

요즘드는 생각들/취준일기 2023. 5. 16. 13:28

자소서 쓸때까지는 운동을 했는데 코테보고 인적성보려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라 운동을 쉬고있다. 운동을 쉬니까 잘못자고 잘못자니까 늦게 일어나고 짜증이 늘었다. 인적성을 풀다보니 내 지능의 바닥을 보는 기분이다. 취준은 대학입시와는 다르다. 취업하기전까지는 계속 해야하기 때문. 이대로 취준생활을 계속하는건 지속가능하지 않다. 큰결심으로 오늘부터는 운동을 다시 가야겠다. 운동도 인적성도 언젠가는 큰결심이 아니라 작은결심으로 가게되면 좋겠다.

요즘드는 생각들/취준일기 2023. 5. 15. 16:12

일주일동안의 벼락치기의 성과로 적어도 문제를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1번문제는 딕셔너리를 사용해서 key와 value를 적절하게 쓰는 문제였고 2번문제는.. 탑쌓기 문제였는데 deque에서 블럭 두개씩 빼서 쌓는식으로 풀려고했는데.. for문을 돌릴때 len(deque)로 전체 큐에서 빠진 블록을 제외하는식으로 반복문을 돌리니까 계속 에러가나서.. 2시간동안 두문제도 못풀고 끝나버렸다… 3번문제는 DFS나 BFS를 이용해서 빈칸을 세어보는 문제인거 같았는데.. 테트리스마냥 떨어진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서 이걸 어떻게 구현하나.. 싶었다. 공부할때도 주피터 셀 하나하나에 행렬로 그림그려가며 풀었는데.. 그런걸 기대할 수 없는 환경이라 애초에 포기했다. 알고리즘을 아는거랑 빠르게 적절하게 구현하는건 다른문..

요즘드는 생각들/취준일기 2023. 5. 13. 20:38

빅오표기법 빅오 표기법(Big O notation)은 알고리즘의 성능 분석을 위한 수학적인 표기법이다. 컴퓨터가 같은 계산결과를 내더라도 어떤 자료구조와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계산시간이 달라진다.피보나치 수열을 구하는 알고리즘을 보자. 두개의 알고리즘의 실행시간은 계산횟수를 통해 유추해볼 수 있다. if문의 경우 시간복잡도도 O(1)이고 덧셈의 시간복잡도도 O(1)여서 함수한번 호출하는데에는 시간복잡도가 O(1)지만 함수 호출 횟수가 많아질 경우 프로그램 실행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진다. 하지만 cache라는 리스트를 도입해서 값을 임시저장해놓으면 계산횟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코딩테스트의 실행시간 제한은 1~2초이고 1억까지는 1~2초안에 실행된다고 한다. 오른쪽의 경우 30번째 ..

프로그래밍/코딩테스트준비 2023. 5. 8. 11:23

군대에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맛을 보고 플라즈마 진단연구에 적용을 시켜보니 성능도 나쁘지 않았다. 진로를 바꾼다기 보다는 원래 생각하고 있던 플라즈마 진단과 분석에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배우면 배울 수록 재미도 있고 최신 과학기술에 좀더 다가가는 기분이 좋아서 전역후에도 계속 인공지능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공부해보니까 플라즈마 진단도 요즘은 딥러닝쪽으로 구현하는 분위기고 (얼마전에 리뷰한 논문만 봐도 핵융합로에서 플라즈마 제어를 VAE모델을 이용해서 하려고 함) 10년뒤에도 밥벌어먹고 살려면 인공지능을 살짝 찍먹이 아니라 밥을 비벼먹어야 할 것 같다. 혼자 공부하는 것도 괜찮지만 (패스트캠퍼스에서 결제한 금액만 100만원이 되어가고 있다...) 기업 프로젝트를 접해보..

요즘드는 생각들/취준일기 2023. 5. 8. 10:33

Diagnostic data integration using deep neural networks for real-time plasma analysis A. Rigoni Garola, R. Cavazzana, M. Gobbin, R.S. Delogu, G. Manduchi, C. Taliercio, A. Luchetta 핵심 요약 💡 Deep Neural Network를 사용하여 실시간 플라즈마 분석을 위한 진단 데이터 통합에 대해 다룹니다. 이 연구는 여러 진단에서 나오는 고속 데이터를 다양한 알고리즘으로 결합하는 것을 탐구합니다. 새로운 하드웨어 리소스 (GPU, FPGA, ACAP)의 개발로 인해 대량의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활용하여 퓨전 실험에서 진단 데이터 통합을 완전히 새..

내 전공은 물리/논문공부 2023. 5. 2. 17:52

반도체 후공정 업계(OSAT)와 웨이퍼 업계에서 industry 4.0을 도입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반도체 후공정 업계(OSAT)와 웨이퍼 공장에서 Industry 4.0 전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Industry 4.0은 스마트공장으로 각종 센서데이터를 이용해 생산성을 늘리고 전력소모를 줄이는 IoT기술이 도입된 제조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반도체 제조는 기술 집약적이면서 노동 집약적이기 때문에, 생산성이 수익과 직결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B2B 사업구조를 가진 후공정과 웨이퍼 업계에서 스마트제조공정을 도입한다는 것은 스마트제조공정이 이제 충분한 사업성과 투자가치를 지니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내 생각에는 사업성과 투자가치가 강제된 것 같다. 스마트공장으로..

삶을 효율적으로 사는법/경제 2023. 4. 25. 15:28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박스안에 있는 말이다. p-value가 작아야 실험값을 사용할 수 있고 논문이 통과되고 연구자가 행복해진다. 가설검정의 대상은 항상 귀무가설이다. 대립가설 = 연구자의 주장 귀무가설 = 대립가설의 반대 가설검정하면 알게되는 값 p-value (가설검정은 항상 귀무가설을 검정한다) p-value가 0에 가깝다! = 귀무가설이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 귀무가설이 틀릴 가능성이 높다 = 대립가설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 대립가설이 맞다 = 연구자의 가설이 맞았다 = 연구자가 행복해진다 생물이나 의학관련 논문을 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 p-value가 어쩌고~ 해서 자기가 맞았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경우가 많다. 시계열을 공부하면서 가설에 대한 검정으로 p-value라는 말이 자꾸 나와..

프로그래밍/Data&ML 2023. 4. 24. 17:32